가구만 바꿔 집의 분위기를 바꿔주는 홈스타일링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13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홈리에종은 의사결정을 간소화한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제안하고 차별화 전략을 내세워 성장 중이다.
2018년 설립된 홈리에종은 ‘커스터마이징’에 초점을 맞춘 홈스타일링 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출신 전문가인 박혜연 홈리에종 대표는 14년간의 홈스타일링 경험을 토대로 IT 기술을 접목한 커스터마이징 홈스타일링 서비스 플랫폼을 창업했다.
홈리에종은 플랫폼에서 고객이 먼저 디자이너를 선택하고, 필요한 시공 범위를 함께 파악한 후 스타일링까지 완성하는 맞춤형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시공 위주 시장을 고객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4가지 차별화 전략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고객이 자신과 맞는 디자이너를 선택할 수 있게 하고, 가용 예산을 시공과 스타일링에 효율적으로 분배한다.
시공에서 그치지 않고 스타일링까지 완성하고, 홈리에종만의 프로젝트 케어 시스템을 통해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누적 매출액은 50억 원, 누적 수행 프로젝트는 1198건을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다. 협업 디자이너 수는 124명으로 회사에 따르면 고객 만족도는 94%에 달한다.
최근 홈스타일링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고, 커스터마이징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강화했다.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 비주얼 아이덴티티 등 브랜드 에셋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플랫폼으로서의 ‘스마트함’과 ‘신뢰성’을 강조했다.
홈리에종은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맞춤형 홈스타일링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고히 도약할 방침이다.
인테리어티쳐는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디자이너가 고객 예산에 맞는 가구 추천과 함께 3D를 통한 배치와 미리보기를 제안한다. 고급 주거 공간에 축적된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디자인 데이터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 각국의 대표 브랜드를 포함한 해외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를 활용한 프리미엄 홈스타일링을 공개한 바 있다.
아파트 전문 인테리어 서비스 기업 아파트멘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16년 설립된 아파트멘터리는 데이터 기반 가격 정찰제와 인테리어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고객 전용 앱 마이피치를 서비스 중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연결기준 1000억 원 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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