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코스피 지수가 2850선에 안착했습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35포인트(1.19%) 내린 2857.0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장중 2844.88까지 하락했다가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해 285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이 5480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주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22억원, 829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1.92%), 섬유의복(1.88%), 의약품(1.77%), 건설업(1.34%), 종이목재(0.31%), 비금속광물(0.20%), 서비스업(0.15%), 화학(0.04%), 철강금속(0.01%)은 올랐습니다.
반면 전기전자(-2.84%), 의료정밀(-2.33%), 제조업(-1.62%), 음식료업(-1.45%), 운수창고(-1.21%), 보험(-1.16%), 운수장비(-1.12%), 유통업(-0.60%), 증권(-0.52%), 통신업(-0.23%), 금융업(-0.05%) 등은 내렸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0.98%), 셀트리온(1.61%), KB금융(1.87%)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3.65%), SK하이닉스(-3.32%), LG에너지솔루션(-0.53%) 등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5포인트(0.24%) 내린 850.37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4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8억원, 53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3.54%), 알테오젠(1.11%), 에코프로(3.15%) 등이 상승했습니다.
그럼 오늘의 특징주들을 살펴보시죠.
두산로보틱스가 두산밥캣 편입 소식에 급등 마감했습니다.
이날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23.92% 급등한 10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두산그룹은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3개사가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 및 주식 교환과 지배구조 개편안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임상 3상 투약 완료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코오롱티슈진은 전 거래일보다 29.99% 상승한 1만812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TG-C’의 미국 임상 3상 투약을 완료했다고 11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200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아 임상 1상에 착수한 지 18년 만의 성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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