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인프레쉬가 6·25 참전 용사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최근 6·25 전쟁 참전 용사의 충격적인 주거 환경을 공개한 인프레쉬는 “참전용사의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피부암을 앓고 있는 참전용사가 무더운 여름, 씻는 것조차 어려운 상태”라면서 “7월 중 가장 시급한 화장실 수리를 우선적으로 진행 및 도움이 되어드릴 수 있는 다방면의 후원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인프레쉬는 그동안 국내 참전용사 생활비 선불카드 지원,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안질환 수술 지원, 필리핀 참전용사 전동휠체어 지원, 콜롬비아 참전용사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고, 지난해 6월 25일에는 16개 참전국에 황금 카네이션을 선물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번에도 참전 용사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선 데 대해 “참전 용사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를 담아 그분의 생활을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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