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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하락한 채 출발했다. 미국 증시가 인플레이션 둔화 속에 혼조 마감한 탓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6% 내린 2871.74로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이 1614억원어치 팔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3억원, 1326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49%), 셀트리온(1.08%), KB금융(1.99%) 등은 상승 중이다. 그러나 삼성전자(-2.51%), SK하이닉스(-3.53%), 현대차(-0.72%), 삼성전자우(-2.01%), 기아(-0.16%), POSCO홀딩스(-0.26%), LG에너지솔루션(-0.67%)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0.19% 내린 850.78에 장을 시작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3억원, 26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402억원어치 순매수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85%), 셀트리온제약(4.08%), HPSP(1.52%), 엔켐(2.43%), 알테오젠(0.74%), 에코프로(0.92%) 등은 오르고 있다. 그에 반해 , HLB(-3.46%), 삼천당제약(-0.49%), 클래시스(-0.20%), 리노공업(-0.82%) 등은 떨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2.3 내린 1371.2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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