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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에스가 예술인들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창작 지원에 나서고 있다.
효성티앤에스는 회사가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앱인 엔타(Enta)가 ‘어반 브레이크 2024’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어반 브레이크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어반 &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이다. 스트릿아트, 팝아트, 회화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다.
엔타는 효성티앤에스가 지난 4월에 출시한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효성티앤에스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엔타 크리에터들의 작품 100개 이상을 전시하는 부스를 마련했다.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NFT 디지털 작품,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작한 미술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엔타는 아트 페스티벌에 갤러리가 아닌 앱 서비스가 참여한 점에서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작가와 관람객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가능케하는 온오프라인 연결을 시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회사는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크리에이터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효성티앤에스 부스에는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경품 이벤트가 준비됐다. 엔타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미디어 작품을 벽면에 인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해외 여행권 및 아이패드 등 경품을 관람객들에게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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