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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에이징’보단 ‘웰에이징’으로 건강하게 ‘잘’ 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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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건강 및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 중요한 요소
2030 저연령층의 건강 관리 관여도, 고령층 못지않게 높은 수준으로 평가
실제 웰에이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향 72.3%로 높게 평가

◆ 10명 중 9명, “최대한 천천히 늙고 싶어”
◆ 단, 노화에 대한 ‘과도한 집착’ 지양하는 편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의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웰에이징(Well-aging)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건강하게 늙어가는 것’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웰에이징(Well-aging)’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웰에이징을 위해서는 신체적 건강을 갖추는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 역시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출처: 이미지투데이
출처: 이미지투데이

먼저, 전체 응답자의 절반 가량(51.5%)이 평소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2030 저연령층의 건강 관리 관여도가 고령층 못지않게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 점이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20대 55.0%, 30대 49.5%, 40대 40.5%, 50대 47.5%, 60대 65.0%). 나이를 먹더라도 외모, 건강 등을 젊었을 때처럼 잘 관리하고 싶다는 응답이 연령에 관계없이 높게 나타난 만큼(20대 84.5%, 30대 88.5%, 40대 88.0%, 50대 85.5%, 60대 82.0%), 전 생애에 걸쳐 건강 관리에 대한 노력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었다.

출처: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
출처: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

아울러 가능하다면 최대한 ‘노화’를 막고 싶은 마음이 있고(85.5%, 동의율), 최대한 ‘천천히’ 늙어가고 싶다(88.9%)는 인식이 높게 평가되는 등 ‘노화 방지’에 대한 관심도(67.8%) 역시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인지 노화 방지를 위해 시간 및 비용 투자 의향을 밝힌 응답자도 상당수(67.2%)였다. 개인의 노력과 적극적인 투자로 노화를 막을 수 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반적으로 자신의 노화를 체감함과 동시에 노화 방지비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지만, 노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거나(42.4%, 동의율),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으로 우울해지는 경우가 많아졌다(39.4%)는 응답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된 점이 특징적이었다.

오히려 사람은 자신의 나이에 맞게 늙어가야 한다(65.7%, 동의율)는 인식이 높고, 외모나 피부 등 외적인 ‘노화 방지’에 지나치게 집착할 필요는 없다는 응답이 64.2%에 달한 결과를 보여, 노화 자체를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되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하려는 니즈가 높아지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실제로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67.9%)은 ‘신체적 노화’ 뿐만 아니라 ‘정신적 노화’를 예방하는 데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평가할 정도로 외적인 아름다움 만큼 내면의 건강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웰에이징’에 대한 관심 이전보다 높아져
◆ 72.3%, “웰에이징 위해 노력할 의향 있어”

마찬가지로 노화 방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에이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웰에이징’이란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화 과정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로, 개념에 대한 인지도(18.8%) 대비 관심도(66.8%)가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 점이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

출처: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
출처: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

특히 이전보다 웰에이징 관심도가 증가한 편(55.7%)이라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는데, 고연령층일수록 그 증가폭이 큰 편이었다(20대 46.5%, 30대 50.0%, 40대 55.0% 50대 60.5%, 60대 66.0%).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는 이들을 중심으로 웰에이징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향후 고연령층이 웰에이징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웰에이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만큼 실제 웰에이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향 역시 72.3%로 높게 평가되고 있었다. 주로 규칙적인 운동(76.9%, 중복응답)이나 충분한 수면(62.1%), 취미 등을 통한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55.0%)를 실천하고 싶은 방법으로 꼽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출처: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
출처: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

여성 응답자의 경우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거나(남성 25.5%, 여성 44.5%), 피부과/에스테틱 방문 및 시술(남성 19.7%, 여성 31.3%), 뷰티 기기/디바이스 사용(남성 7.6%, 여성 21.9%)에 대한 선호도가 남성 대비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여, 상대적으로 외적인 노화 방지 관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68.4%, ”’웰에이징’은 내면의 건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 83.4%, “고령화로 웰에이징 더 주목받게 될 것”

전반적으로 대중소비자들은 웰에이징이 외적인 노화 방지보다 내면의 건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68.4%, 동의율)이란 인식이 높게 평가되고 있어, 웰에이징이란 개념이 단순히 외모 관리에 국한되지 않고 전반적인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넓은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아울러 평소 요가, 스트레칭 등을 규칙적으로 하면서 신체적 밸런스를 유지하려 노력하고(49.2%, 동의율), 정기적으로 명상 등을 통해 ‘정신적 건강’ 유지하려 노력하는 편(39.2%)이라는 응답도 적지 않아, 일상생활에서 나름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고수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출처: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
출처: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

물론 웰에이징 자체가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 할 수 있다(74.4%, 동의율)는 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많았지만, 앞으로 평균 수명 중대, 고령화 등으로 웰에이징이 더 주목받게 될 것 같다(83.4%, 동의율)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향후 고령 인구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국가 차원에서 웰에이징 관련 산업을 더 육성할 필요가 있다(64.6%)는 의견이 높게 나타나는 등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높게 평가하는 모습까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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