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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12일 사전 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플립6’와 ‘갤럭시Z폴드6’의 공시지원금으로 최고 24만 5000원을 책정했다. 정부의 가계 통신비 인하 정책에도 불구하고 200만 원이 넘는 Z폴드6의 출고가를 감안하면 이번 지원금은 높지 않은 수준이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신제품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017670)이 8만~24만 5000원, KT(030200)가 6만~24만 원, LG유플러스(032640)는 6만 6000~23만 원이다. 판매점이 공시지원금의 15%를 추가로 할인해줄 수 있는 추가지원금을 합쳐도 최고 요금제 기준 30만 원이 채 안 된다. 할인액 규모로는 기기값 대신 요금의 25%를 할인받는 선택약정이 더 유리한 선택지다.
공시지원금은 사전 판매 개통일인 19일께 확정될 예정이다. Z플립6는 사양에 따라 148만 5000원 이상, Z폴드6는 222만 9700원 이상의 출고가로 24일 공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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