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와이시스템즈가 기술신용평가기관 SCI평가정보의 기술평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기업 사업역량과 시장 규모, 성장성 등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의 경제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술평가등급(TCB)으로 나눠 인증하는 제도다.
와이시스템즈는 반도체와 2차전지 분야에서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다. 기술 발전의 빠른 흐름에 맞춰, 신규 및 미래지향적 기술에 중점을 둔 자동화 설비를 제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핵심 기술은 ‘반도체용 머신비전의 설계 및 조립 기술’로, 조명 및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여러 각도에서 촬영하여 반도체의 크랙(균열), 표면 오염 물질 등을 식별하여 반도체 제조 공정의 각 단계에서 제품의 품질을 검사하고 결함을 찾아내는 데 사용되는 머신비전을 제조한다.
또 자동화 기계설비를 제조하고 납품하며 유지관리 하는 자동화 시스템도 관여한다. 그중에서도 품질을 위한 QC시스템과 DB를 기반의 인공지능 시스템(ML)을 주력으로 하고있다.
와이시스템즈 관계자는 “현대 산업의 심장부인 반도체와 2차전지 분야에서 와이시스템즈는 단순히 기계를 만드는 것을 넘어 고객과 사회가 요구하는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라며 “고객과의 상생과 상호작용을 통해 바람직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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