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는 7월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발달장애 전문 박람회 ‘제3회 오티즘엑스포’에 참가해 ‘제3회 러쉬 아트페어’ 참여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티즘엑스포는 지난 2019년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아시아 최초·세계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 전문 박람회로, 강연 및 공연, 전시 등을 통해 자폐성 장애와 발달지연에 대한 통합적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리다. 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꿈을 그리다·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발달장애 관련 국내외 150여 개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이 참가한다.
러쉬코리아는 이번 박람회에서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한 여정을 담은 부스를 운영, 오는 9월 진행 예정인 ‘제3회 러쉬 아트페어’를 함께할 예술가를 모집한다. 부스는 ▲제1·2회 러쉬 아트페어 작품 전시 존 ▲2024 베니스 비엔날레 전시 에코백 존 ▲드로잉 체험 존 등으로 구성했다. 드로잉 체험 존에서는 러쉬 제품으로 직접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제3회 러쉬 아트페어의 주제인 해양 환경 보존과 관련한 현장 방문 인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부스에 숨겨진 해양 보호 생물 사진을 찾아 러쉬코리아 공식 앱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인증하면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튜브 키링이나 러쉬 아트페어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베니스 비엔날레 전시 에코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젬마 러쉬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오티즘엑스포를 통해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 해온 러쉬의 특별한 여정을 보여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해양 환경 보존을 주제로 오는 9월부터 진행 예정인 러쉬 아트페어에서 러쉬와 함께 뜻을 나눌 수 있는 발달장애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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