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유통 플랫폼 기업 ‘아타드’가 1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아타드는 블록체인과 데이터를 결합한 Web3.0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고, AI 기술을 도입하여 글로벌 데이터 유통 플랫폼 커브(KURV)를 운영하고 있는 테크 스타트업이다.
커브(KURV)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데이터 유통 이력을 추적하고, 재판매 기능을 통해 데이터 순환과 수익을 만들어내는 데이터 가치화 플랫폼이다.베타 론칭 6개월 만의 4억원의 매출, 220개사의 기업 유저 확보, 데이터 유통 규모는 32억원을 달성했다.
아타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기업/개인)가 보유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여 데이터 유통 비용 부담을 줄이며, 사용자에게 데이터 판매/재판매를 통해 수익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데이터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번 투자에는 에스엠컬처파트너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소풍벤처스, 제이씨에이치인베스트먼트, 인포뱅크, 파인드어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포함해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김연형 책임심사역은 “아타드의 ‘커브(KURV)’ 플랫폼은 데이터의 효율적 유통과 관리에 필요한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산업으로부터 나오는 데이터들 간의 융합을 통해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타드는 지난 5월 중기부 팁스(TIPS) 기업에 선정되어, 법인설립 1년 만에 이번 시드투자를 포함해 20억원 이상의 R&D 및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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