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는 세계문화유산인 가야고분군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와 주인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지원단의 주민 참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4 고령 가야고분군 군민강좌’가 지난 10일 수요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은 2023년 9월 우리나라 16번째 세계유산에 등재됐으며, 잊혀진 우리 역사 가야를 실증하는 독보적 증거라는 점에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군민강좌는 가야고분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가야고분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연은 한국 고대사의 원로인 노중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가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야고분군과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좌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가야고분군 주민수호단과 문화관광해설사 등 높은 참여와 적극적인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행사를 주관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지원관리단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가야고분군을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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