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체육시설사업소(소장 도재만)는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선남파크골프장 현장을 찾아 긴급 수해 복구에 나섰다고 12일 성주군이 밝혔다.
이날 복구활동에는 체육시설사업소, 선남면행정복지센터, 사회단체(선남면파크골프 협회, 선남면 이장협의회, 선남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등) 10여 개 및 체육회 총 100여 명이 피해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중호우로 인해 선남면파크골프장일대에 떠내려 온 각종 자갈 및 쓰레기를 수거했고 안전망에 걸린 부유물을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성주군 파크골프협회 회원 300여명이 12일 오전 자발적으로 참여해 파크골프장 내 쓰레기와 하천부유물 수거 등 복구에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성주군 파크골프협회는“직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피해복구에 본인 일처럼 나서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도재만 성주군체육시설사업소장은“저희 직원들과 체육회에서 협업해 피해복구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복구 현장을 방문한 이병환 성주군수는“불볕더위 날씨 속에서도 체육시설사업소, 체육회 직원, 사회단체 및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피해 복구 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피해가 신속히 복구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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