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대란’ 톰 프로그램, 제품 사용법 쉽고 시간도 절약
1회만으로도 효과 톡톡…집에서도 전문 케어 가능
회사 생활과 육아, 집안일 등으로 바쁜 일상이 이어지다 보니 피부 관리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여기에다 무더위로 강한 햇살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생기와 탄력도 떨어지는 것을 매일 느끼며 피부관리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홈케어 제품으로 관리를 해볼까, 아니면 피부과를 가볼까 갈팡질팡하던 찰나에 소이현, 채정안, 오윤아 등 여배우 홈에스테틱으로 유명한 앳홈의 스킨케어 브랜드 ‘톰 프로그램’을 경험해봤다.
톰 프로그램은 일주일에 1회 단 15분 관리로 광채 케어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이다.
아무리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도 홈케어 제품의 사용법이 복잡하거나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무용지물이 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톰 프로그램은 일주일에 1회 단 15분만 투자하면 된다는 점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다. 또한 화장품 제형을 덜어낼 수 있는 도자기 샬레와 브러쉬 세트, 도자기 괄사 등도 포함되어 있어 따로 준비해야 할 게 없어 편리했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제품 용기에 번호가 적혀있어 순서대로 이용하면 됐다.
우선 2분 리프팅 광채필(각질개선) 제품을 도자기 샬레에 약 10회 정도 펌핑 후 브러쉬를 이용해 T존, U존, 양볼, 인중까지 도포 후 2분 기다렸다. 그리고 진정 트리플 안색개선(진정 작용)과 급속 수분충전팩(집중 보습) 단계를 거쳤다.
무엇보다 이전에 했던 단계의 제품들을 따로 씻어내거나 닦지 않고 바로 다른 제형을 도포하는 방식이라 좋았다. 전용 샬레와 브러쉬, 괄사 등도 함께 활용하니 전문적인 케어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어 투명 광채 마스크 단계. 마스크 파우치를 열어보니 위아래로 나눠져 있는 시트가 2개 들어있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마스크팩에는 화장품 에센스가 묻어있는데 톰 프로그램의 마스크팩에는 아무것도 묻어있지 않아 신선했다. 앞서 단계에서 바른 크림이 마스크팩과 밀착돼 피부에 더 많이 흡수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이후 에픽 레디언트 광채 크림을 피부결을 따라 바르며 마무리 했다.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진짜 1회 사용만으로도 글레이즈드 광채 피부가 되는지 반신반의해 왔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막상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니 믿음이 생겼다. 톰 프로그램을 사용한 당일 평소보다 건조함이 덜하고 얼굴 전체에 광채가 도는 느낌을 받았다.
또 다음날 만난 지인에게서 피부가 좋아졌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 피부과 대비 가격 면에서 합리적인 데다 집에서 손쉽게 피부관리를 할 수 있는 톰 프로그램 덕분인 것 같아 꾸준히 관리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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