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아이에이가 13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우주과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 국제 학술총회 ‘COSPAR2024(국제우주연구위원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COSPAR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각 국의 우주개발 기관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전 세계 우주연구 발전, 국제평화와 협력 정책을 논의하는 학술총회다. 올해로 4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청과 COSPAR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60개국 3000여 명의 우주산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COSPAR2024에서는 ‘함께하는 우주연구’를 주제로 한 우주기관 회의, 전시회, 학술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에스아이에이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기상 기후 변화 예측 솔루션 ‘웨더오(WeatheO)’를 처음 선보인다. 웨더오는 위성 영상을 기반으로 수집된 다양한 기상, 기후 정보를 에스아이에이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기상·기후 변화를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웨더오는 태풍, 홍수, 대규모 화재 등의 재난 재해를 예측해 대응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기상 레이더 망에서 벗어나 데이터가 부족한 낙후지역의 정확한 기상, 기후 예측도 할 수 있다. 이는 보다 정확한 기상, 기후 예측을 가능하게 해 농업, 해양 산업의 생산성 증대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에스아이에이는 행사 기간 중 14~19일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당일 에스아이에이 부스 방문 시 웨더오 시연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솔루션 도입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현장에서 상담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서 상담객 대상으로 소정의 굿즈를 나눠준다.
전태균 에스아이에이 대표는 “올해 처음 한국에서 개최되는 COSPAR에서 에스아이에이가 선도적으로 서비스를 구축해 가고 있는 위성영상 분석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 위성영상 분석 시장 초기부터 꾸준히 사업을 진행해 온 만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구관측의 가치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