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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넥슨·넷마블 뜨고, NC 진다… 게임주, 신작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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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게임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은 국제 게임 전시회, 2023 G-STAR(지스타) 현장 /사진=임한별(머니S)

그동안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던 게임주가 하반기 신작 효과에 힘입어 대부분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크래프톤과 넥슨게임즈, 넷마블 주가는 오르고 엔씨소프트는 실적 부진에 부침을 겪을 것이라는 게 증권가 전망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서 게임 대장주인 전날 크래프톤(시가총액 13조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0.35%) 오른 28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8일 종가 대비 2500원(0.9%) 상승이다. 또 넥슨 주가는 332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8원(1.47%) 올랐으며 넷마블도 6만1300원으로 3100원(5.33%) 상승했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19만1200원으로 600원(0.31%) 떨어지는 등 개별 종목별로 차별화가 나타났다. 최근 증권가는 게임업종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신작 출시로 게임 시장 자체가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크래프톤은 익스트랙션 RPG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국내외 시장 출시를 앞뒀다. 익스트랙션 RPG는 배틀로얄 방식에 탈출 개념과 RPG 요소를 결합한 PvPvE 게임이다. 국내외 시장에서 다수의 신작이 등장하며 새로운 주류 장르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크래프톤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 익스트랙션 슈팅 ‘프로젝트 버짓’ 등의 신작도 준비 중이다. 최근 넥슨은 중국 시장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흥행과 함께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초반 인기 몰이에 힘입어 주가를 올리고 있다.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레이븐2′를 선보인데 이어 올 하반기 ‘일곱개의 대죄 키우기’,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신작 4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올 8월 스위칭 역할수행게임(RPG) ‘호연’을 한국과 일본, 대만에 동시 출시한다.

이에 증권사들은 각 게임사의 목표주가도 속속 올리고 있다. 이달 9일 삼성증권은 넥슨게임즈가 신작 퍼스트디센던트의 흥행으로 올해 3분기부터는 영업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 의견은 기존 ‘중립(Hold)’에서 ‘매수’로 올려 잡았고, 목표 주가는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75% 상향했다.

이달 5일 메리츠증권은 크래프톤이 PC 게임 부문의 견조한 흐름에 더해 ‘다크앤타커M’ 등의 신작의 시장 안착에 따라 밸류에이션(기업가치평가)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적정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달 3일 NH투자증권은 넷마불이 2분기 출시한 신작이 글로벌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7만3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4% 상향했다.

다만 엔씨소프트는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SK증권은 10일 엔씨소프트가 올해 2분기 때 10년 만에 영업 적자를 낼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27만원으로 내렸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2022년 이후 한국 게임 산업이 위축됐다”며 “2025년부터 트리플A급 신작 출시가 이어지면서 PC와 콘솔로 플랫폼 확장, 글로벌 지역 확장 및 장르 다변화에 성공하고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 레버리지가 확대되는 구간이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머니s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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