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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총선백서에 ‘문자 읽씹’ 담는다

이투데이 조회수  

연합뉴스조정훈 국민의힘 의원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장은 11일 총선 백서 발간과 관련해 “최근에 알려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김건희 여사의 문자 (읽씹 논란) 내용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민의힘 총선 백서 특별위원회(특위)를 개최한 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논란 포함) 세 군데 정도 수정하는 내용을 포함해서 원안대로 의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발간 시점과 관련해선 “기존에 출범하면서 밝혔던(대로) 6월 말~7월 초에 마무리하려고 했지만 전당대회라든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출마라는지 새로운 정치적 환경이 생겼다”며 “특위에서 단독 결정하지 않고 비대위에서 결정을 해주시는 것을 요청하기로 했고 다음 주 월요일(15일) 비대위에 공식 안건으로 요청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문자 논란을 포함하는 것을 두고 반발이 없었는지에 대해선 “지난 총선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 중 하나였다는 덴 이의가 없었다”면서도 “백서 초안이 나온 이후에 불거진 사실을 추가하는 것이 옳으냐는 의견이 있었고, 이것을 우리가 평가할 수 있는 충분한 정보가 있느냐는 발언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더욱 이 상황의 핵심 관계자인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어떤 상황이었고 어떤 근거로 판단했는지는 말하고 그대로 백서에 담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덧붙였다.

조 위원장은 또한 “상황을 기술함에 있어서도 본인의 발언이 아닌 언론에 나온 걸 통해서 파편을 모아서 그림을 그리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는 의견도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단은 하지 않고 사실관계 중심으로 당정관계 중심으로 기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 후보에게 면담을 재요청할 계획에 대해선 “여러분(기자)이 (관련 기사를) 써주시면 충분히 듣고 있지 않겠냐”고 기대했다. 특위 측은 백서 발간을 위해 계속해서 한 후보에게 면담을 요청했으나, 한 후보가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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