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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 Z폴드·플립6’의 사전판매를 12일부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동통신 3사도 각사의 특색에 맞춘 다양한 혜택을 내걸고 마케팅전에 나섰다.
갤럭시 Z폴드·플립6의 사전 판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국내 공식 출시일은 24일이다. 갤럭시 Z폴드6는 실버 쉐도우, 핑크, 네이비 등 3개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222만 9700원(256기㎇)부터 270만 4900원(1TB)이다. 갤럭시 Z플립6는 블루, 실버 쉐도우, 옐로우, 민트 등 4개 색상으로 출시된다.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 워치7’과 ‘갤럭시 워치7 울트라’,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3’,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도 같은 기간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사전판매 기간 중 제품을 구입하고 사용하던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최대 110만 원을 돌려주는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구매자는 공식 출시 전인 19일부터 제품 수령·개통이 가능하다.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과 웨어러블 제품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면 단독 색상 제품을 살 수 있다.
이동통신 3사도 같은 날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SK텔레콤(017670)은 사전 예약자에게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의 배경인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일본 도쿄 등을 여행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120명)을 제공한다. 또 매일 선착순으로 자사 로밍 50% 할인권과 G마켓·옥션 포인트를 준다. 인기 뮤지컬 할인, 프로게임단 T1 선수들과의 팬미팅 참여 기회도 내걸었다.
KT(030200)는 자라섬 뮤직 페스티벌 초대권, 삼성 가전, 5성급 호텔 멤버십 등 경품과 ‘스마트초이스 요금제’ 혜택 등을 마련했다. 홍대 애드샵 플러스와 KT플라자 가로수길직영점, KT애비뉴에서 체험존도 연다. 선착순으로 갤럭시 Z폴드6 1TB 모델을 512GB 모델 가격에 판매한다.
LG유플러스(032640)는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흥행을 유도한다. 자사 구독 플랫폼을 통해 디즈니플러스(+)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주고 추첨을 통해 명품 브랜드 가방, 지갑, 파리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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