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안전성평가연구소 등과 경북 세포배양식품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의성군과 안전성평가연구소,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 등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추진되는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특구사업 관련 안전성평가 협력, 세포배양 식품 분야 R&D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세포배양식품 분야 동향과 관련 정책 등에 상호협력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세포배양식품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의성군의 노력이 이번 협약을 통해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성공을 위해 빈틈없는 사전 준비작업을 수행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성평가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1982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소속 안전성연구실로 출발해 2002년 안전성평가연구소로 독립한 이래 의약품 등의 독성시험 국제화를 통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과 인력양성, 바이오·화학물질에 대한 국민 안전 증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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