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0일 군산시 집중호우에 대해 11일 옥구배수지 건설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차질 없는 용수 공급을 위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만금청은 신항만(2026년 개항), 수변도시(2027년 입주) 및 국제공항(2029년 개항) 등에 용수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옥구배수지 건설 현장을 세심히 점검했다.
옥구배수지 건설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사면의 안전성과 배수상태를 점검했다.
배수지 침사지에 쌓인 토사를 정비하고 급경사지, 배수로 등 취약구간을 직접 확인하며,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바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문제 해결 시까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박준형 새만금청 개발전략국장은 “최근 극한호우 등 유례없는 기상 현상 발생과 계속되는 호우가 예보돼 있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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