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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호조에 변액보험도 훈풍…김성한 iM라이프 대표 “변액 신흥명가 기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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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iM라이프 대표이사, CI[사진=iM라이프]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올해 ‘변액보험 신흥 명가’의 기치를 내걸고 DGB생명에서 사명을 변경한 iM라이프가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코스피가 미국 증시 상승에 2890선을 돌파,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올해 변액보험 상품에도 훈풍이 불어올 조짐이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M라이프는 지난해 DGB생명 당시 자사 변액보험펀드 3년 수익률에서 보험업계 1위를 기록하며 변액보험 중심의 체질개선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모양새다. 앞서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1년 수익률 부문에서도 업계 1위에 올랐다.

변액보험은 실적배당형인 상품 특성상 증시 등 금융시장 상황에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 변액보험은 지속된 고금리 기조와 증시 하락으로 신규 보험 수요가 크게 감소한 바 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보험사들의 변액보험 신계약 건수는 8만114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올해 들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심리뿐만 아니라 국내 물가 상승이 주춤하고 수출 지표 개선 등 증시의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면서 증시 방향성은 후상향으로 향하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로 인해 변액보험 상품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 커지고 있다. 생보협회에서 집계한 올 1분기 변액보험 신계약 건수는 지난해 4분기 대비 69.2% 증가한 2만8697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변액보험은 투자상품 특성상 증시 영향을 크게 받는 만큼 저금리와 증시 활황기에 관심이 높아진다”며 “최근 국내 증시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되면서 변액보험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iM라이프가 새로운 변액보험 신흥 명가로 떠오르고 있는 배경에는 자산운용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 적극적인 글로벌 자산배분 등이 꼽힌다. 특히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 운용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며, 플랫폼을 활용한 변동성 관리 전략이 수익률 상승에 유효했다는 평가다.

iM라이프가 올 1분기 보험이익에서 직전년도 대비 증가세를 기록한 것도 변액보험에 대한 영업력 집중이 큰 몫을 했다는 풀이다. 지난해에도 6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191억원) 대비 236% 증가한 규모를 이뤄냈다.

또한 올 5월 기준 iM라이프의 변액보험 순자산은 업계 9위 수준인 1조2639억원을 기록하며 2020년 업계 17위 수준이던 3261억원 대비 약 4배 급증했다. 앞으로 4년 이내에 변액보험 자산을 3조원 이상으로 키운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iM라이프는 지난달 DGB금융그룹의 iM뱅크(舊 DGB대구은행)로의 시중은행 전환에 맞춰 DGB생명에서 사명 변경을 공식화했다. 앞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통해 매출기반 활동에 주력하고, 변액보험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녹색경제신문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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