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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267250)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HD현대는 11일 보건복지부 주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포상은 국민 의견 수렴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이뤄졌다.
HD현대는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13개 계열사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모범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HD현대는 임신 초기와 말기에 전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법정 출산휴가 외에도 별도의 유급 출산휴가를 1개월 더 부여한다. 여성 임직원이 임신·출산할 때마다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축하금도 지급한다.
지난해부터는 교육·양육비 지원을 확대해 자녀 수 제한 없이 초등학교 입학 전 3년 간 매년 600만 원씩 최대 18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가족 친화적인 제도가 기업의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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