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딜사이트경제TV 권영대 기자]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는 포항시의회 김일만 신임 의장으로 인해 시의회 파행과 행정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김 의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박충일 포항시민단체연대회 집행위원장은 이날 회견에서 “김일만 의장은 시의회를 독단적으로 운영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포항시에 공무원 파견 요청을 무시하고 이해할 수 없는 독단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이 포항시 인사를 독선적으로 처리해 하위직 공무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노동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포항시의회는 특정 개인과 정당의 소유물이 아닌 50만 포항시민의 뜻에 따라야 한다”면서 김 의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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