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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깨비 |
최근 배민이 기존 6.8% 였던 중개수수료를 9.8%로 50% 가까이 인상하면서 외식업주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최저 상생경영 지속을 위해 1.5% 수수료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배민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63%에 달하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배민의 수수료 인상이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생존권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먹깨비는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1.5% 수수료를 유지해 상생경영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 충북, 경북, 성남, 시흥 등 총 11개 지자체에서 공공배달앱 운영사로서 지역화폐를 통한 배달음식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먹깨비는 올해 1월까지 143억의 소상공인 중개 수수료를 절감했으며, 회원 수가 100만명에 근접하면서 최고 수준의 공공배달앱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도형 먹깨비 대표는 “물가도 오르고 인건비도 오르는데 중개 수수료까지 오르게 되면 외식업주들의 사정은 더욱 나빠질 것”이라며 “먹깨비는 창립할 때부터 이어온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먹깨비는 최근 제주도 골목상권 기 살리기 5000원 할인 이벤트, 착한 배달비 3000원 할인 이벤트, 탐나는 전 페이백 이벤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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