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외국인투자자들이 반도체업황 회복을 기대하고 국내 증권(주식+채권)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6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24억5천만 달러 순유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연속 순유입을 이어갔다. 다만 순유입 규모는 5월(41억1천만 달러)보다 감소했다.
6월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20억9천만 달러 순유입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 역시 8개월 연속 순유입됐다.
6월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자금은 3억7천만 달러 순유입으로 집계됐다. 3월 순유출로 돌아선 이후 3개월 연속 순유입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은 “채권 자금은 외국인의 중장기채권 투자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국고채 만기상환 등으로 순유입 규모가 축소됐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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