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고령층 대상 키오스크 교육인 ‘디지털 마실’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서울시가 주관하는 ‘디지털 배움터’ 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롯데리아가 오는 15일부터 고령층 대상 키오스크 실전 교육 디지털 마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마실은 일상생활 속 디지털 기기 도입이 확대되는 환경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의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캠페인의 일환이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총 8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했다. 올해는 1000명을 목표로 키오스크 이용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롯데리아 현장 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장 내 홍보물과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활용한 타깃 홍보를 진행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했다. 3인 이상이면 교육 기관을 통하지 않아도 개인 교육 신청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확대했다.
롯데리아는 디지털 마실 교육과 함께 키오스크 고도화 작업을 해왔다. 올해 하반기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도화한 디지털 약자 친화형 키오스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 돋보기, 고대비, 음성 안내 등 1차 고도화 작업에 이어 현재 2차 키오스크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에도 매장 이용 고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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