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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2% 오른 2888.76으로 장을 시작했다. 기관이 152억원어치 팔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억원, 642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1.03%), SK하이닉스(3.35%), 현대차(1.46%), 삼성바이오로직스(0.37%), 삼성전자우(0.57%), 기아(0.16%), KB금융(2.99%), POSCO홀딩스(0.54%) 등은 상승 중이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0.28%), 셀트리온(-0.11%)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0.37% 오른 861.73에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3억원, 57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184억원어치 순매수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16%), 삼천당제약(2.34%), 셀트리온제약(0.11%), HPSP(0.13%) 등은 오르고 있다. 그에 반해 알테오젠(-2.59%), 에코프로(-0.10%), HLB(-1.60%), 엔켐(-1.40%) 등은 떨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 내린 1381.9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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