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모험의 탑. [이미지=데브시스터즈]](https://www.greened.kr/news/photo/202407/316324_357093_4753.jpg)
[녹색경제신문 = 이지웅 기자]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이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유저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게임을 계속해서 다듬어나가는 만큼, 지속적인 흥행이 점쳐지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5일 ‘쿠키런: 모험의 탑’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횟수가 200만회를 넘었다고 밝혔다. 매출도 100억원을 돌파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이는 출시 10일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또한 모바일 인덱스 통계 자료에 의하면, 7월 첫 째주 ‘쿠키런: 모험의 탑’은 양대 마켓 통합 매출 순위 5위에 올랐다. ‘버섯커 키우기’,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과 같은 인기작들을 제치는 데 성공했다.
당분간 ‘쿠키런: 모험의 탑’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임의 제작진들이 유저들과의 꾸준한 소통 행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제작진들은 ‘쿠키런: 모험의 탑’의 출시에 앞서 ▲쿠키와 아티팩트 뽑기 시스템 분리 ▲쿠키 궁극기 1성 개방 ▲싱글 플레이 모드 태깅 시스템 변경 등 CBT 당시 유저들의 피드백에 기반한 개선 사항을 적용했다. 또한 출시 직전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유저들과 게임을 같이 만들어 나가고 싶다”며 추후 운영 과정에서 소통에 방점을 두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쿠키런: 모험의 탑 개발진 라이브 방송. [이미지=쿠키런 모험의 탑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greened.kr/news/photo/202407/316324_357095_5613.png)
이후 지난 3일 개발자 라이브를 진행한 데 이어 오늘 오후에도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여기서 ▲트로피 상자 충전 시간 하락 ▲일일 무료 선물 보상 변경 ▲‘축복’ 시스템을 통한 레이드 모드 장비 획득 방식 변경 등과 같은 업데이트 내용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후에는 ‘쿠키런: 모험의 탑’을 직접 플레이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갔다.
업계 관계자는 “라이브 게임의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용자와의 소통”이라며 “이와 같은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면 보다 견고한 ‘충성’ 게이머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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