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국태군안(国泰君安 601211)
상해종합지수는 7주 연속 조정을 받고 있고 일일 평균 거래액이 6000억 위안으로 떨어져 시장참여자들의 투자 심리가 꺾인 상태이다. 상해, 심천 거래소에 상장된 726개 기업의 PBR이 1배가 미만이며 우량주 지수인 CSI800지수의 종목 중 69개 기업의 시가총액이 보유 현금보다 낮다. 이는 중국의 거시 경제 위험과 각 종 부정적인 이슈를 고려하더라도 과도하게 저평가 되어 있는 상태라고 판단되며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3차 전원회의 이후 변화가 있을 거라고 본다.
중신증권(中信证券 600030)
시장 유동성이 바닥인 가운데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3차 전원회의에서 내수 및 주택 가격 안정을 위한 명확한 정책과 경제 안정을 위한 명확한 신호가 나온다면 회의 이후에 변곡점을 맞을 것이라고 본다.
중국국제금융공사(CICC 03908)
올해 2월 이후 시장 회복세가 단기적으로 차질을 빚고 있으나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함께 하반기 성장 정책이 강화된다면 투자자들의 신뢰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가오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에서는 안정적인 개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대증권(光大证券 601788)
현재 시장은 바닥권에 있으며 하락 여지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상승폭과 시기는 주요 정책 도입 시기와 강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3분기에는 정책이 시장에 중요한 촉매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이며 4분기에는 물가 변화가 중요한 촉매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중태증권(中泰证券 600918)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가 다가오고 있어 시장 조종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현 CSI 1000, CSI 2000 등 중소형 ETF에 자본 유입이 집중되고 있는데 이는 시장 안정과 반등의 주요 신호이다. 하반기 시장이 강하게 반등한다면 반도체와 AI, 하이테크 관련 중상위 국영기업 등에 주목해야 한다.
임재문 기자 losthell@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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