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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세에 2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치…2867.99 마감

데일리안 조회수  

오후 들어 상승 전환…장중 2870선 돌파

시총 상위株 혼조세…삼전·현대차는 보합

코스닥, 기관·외인 ‘동반 팔자’에 하락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코스닥지수, 원·달러 환율 종가 등이 표시돼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연고점을 경신하며 2거래일 연속 2860선에 마무리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1포인트(0.02%) 오른 2867.99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전일(2867.38)에 이어 2거래일간 2860선을 유지한 동시에 또 다시 연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3포인트(0.15%) 내린 2863.05에 개장한 뒤 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하며 2871.56까지 치솟기도 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3080억원, 278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유도했으나 외국인이 599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8만7800원)와 현대차(27만4500원)가 전일과 동일한 주가로 마감했다. 이외 SK하이닉스(0.21%)·삼성바이오로직스(1.38%)·삼성전자우(1.16%) 등은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0.28%)·기아(-0.41%)·셀트리온(-1.34%)·KB금융(-1.88%)·POSCO홀딩스(-1.21%) 등은 내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는 11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리와 미국 인공지능(AI) 종목의 엇갈린 주가 흐름 등이 국내 증시에 단기 차익실현의 유인을 제공할 수 있다”며 “지수 상승폭이 제한된 상황에서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팔자’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7포인트(0.22%) 내린 858.55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1포인트(0.16%) 내린 859.01에 출발한 뒤 854.60~860.82 사이에서 움직였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1729억원어치 사들였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03억원, 61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22%)을 비롯한 에코프로(-1.28%)·HLB(-1.47%)·엔켐(-2.95%)·셀트리온제약(-1.48%)·HPSP(-1.00%) 등이 내린 반면 알테오젠(2.86%)·삼천당제약(2.39%)·리노공업(1.90%)·클래시스(1.38%) 등은 올랐다.

환율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원 오른 1384.7원으로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384원에 출발한 환율은 장중 상승 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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