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주장과 무분별한 의혹 보도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하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최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공범 이모씨가 임 전 사단장의 구명을 도왔다고 주변에 자랑했다는 취지의 녹음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녹음 파일에는 이모씨가 지난해 7~8월 변호사 A씨에게 임 전 사단장 거취 문제에 대해 “절대 사표 내지 마라. 내가 VIP에게 얘기하겠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임 전 사단장이 김건희 여사와 인연이 있는 이모씨를 통해 ‘구명 로비’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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