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ELB 펀드’ 상품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뱅킹 ‘신한 SOL뱅크’에 신규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ELB(Equity-Linked Bond)는 ELS(Equity-Linked Securities)처럼 특정 지수나 종목의 주가에 연계돼 수익률이 정해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ELS와 유사하지만, 자금의 약 90%를 채권 등 안전 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파생상품이나 개별 종목에 편입시키며 원금보존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LB 펀드’는 원금 보존을 추구하면서 예금 금리 이상의 수익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투자상품”이며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상품을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신한 SOL뱅크’에서도 가입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8월 30일까지 ‘신한 SOL뱅크’에서 ‘ELB 펀드’를 포함한 공모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점이나 고객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창립 42주년 기념 신상품 ‘언제든 적금’ 출시
신한은행은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고객 지향적 관점으로 새롭게 만든 신상품 ‘언제든 적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언제든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 할 수 있으며 기본이자율 연 4.2%에 우대이자율 최고 연 3.5%p를 더해 최고 연 7.7%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우대금리 연 3.5%p는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정기예·적금, 주택청약상품을 모두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언제든 적금’을 창립 42주년 기념으로 출시하면서 창립기념일이 ‘7월 7일’인 것에 착안해 최고 이자율을 7.7%로 정했다.
‘언제든 적금’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선착순 20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특히 ‘언제든 적금’은 중도해지 부분에 있어 고객지향적으로 만들어졌다. ‘언제든 적금’은 12개월 적금임에도 불구하고 1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는 중도해지 하더라도 중도해지이자율이 아닌 가입일 당시 약정이자율로 이자율이 적용된다. 고객 입장에서는 이자율 적용에 있어 유리한 만큼 부담 없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언제든 적금’ 출시를 기념해 ‘행운이 7.7.7 터진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언제든 적금’을 신규 가입하고 ‘신한 SOL뱅크’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77만 마이신한포인트(7명) ▲7만 마이신한포인트(777명)를 제공하고 응모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땡겨요 3천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마이신한포인트는 이벤트 추첨일인 8월 16일까지 적금을 유지하는 경우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창립 42주년을 맞아 고객 지향적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제공해 고객에게 선택 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한 무료법률구조기부금 17억원 전달
KB국민은행이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한 무료법률구조사업기부금 17억원을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학교폭력 피해자 소송 지원 및 피해 예방 강의를 시작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 공무집행 과정에서 소송에 휘말린 경찰·소방관 등을 위한 법률 지원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인회생·파산면책 신청자 등으로 지원 대상 및 금액을 확대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금융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등 2만여 명에게 무료법률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0월 KB국민은행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맺은 무료법률구조사업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KB국민은행은 올해 17억원을 포함해 3년간 51억원을 지원하며 취약계층의 금융회복 기회 마련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료법률지원 신청은 132 콜센터로 전화 또는 가까운 법률구조공단을 방문해 지원대상 확인 가능 서류 및 소송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학교폭력 피해자는 피해 학생으로 인정할 수 있는 진단서를, 외국인 근로자는 여권과 외국인 등록증을 구비해야 한다. 경찰·소방공무원과 개인회생·파산신청자의 경우 각각 재직증명서 또는 급여증명서와 부채증명서 등을 준비하면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분들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내 다양한 소외계층을 포용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통합 이벤트 ‘사.이.다’ 실시
KB국민은행이 오는 8월 말까지 KB스타기업뱅킹 내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통합 이벤트 ‘사.이.다(사장님을 위한 이벤트 다 모았어요)’를 실시한다.
KB스타기업뱅킹은 KB국민은행의 사업자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매출·비용·자금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사업 자금 관리 ▲매출 순위부터 상권 분석까지 맞춤 진단해주는 우리가게 매출순위·신용도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간편 세무 신고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들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통합 이벤트는 총 3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든 이벤트에 응모 및 참여 조건을 달성할 경우 최대 10만원 수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첫 번째 이벤트로 KB스타기업뱅킹을 신규 가입한 고객 및 해당 앱에서 대출 약정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1만원의 신세계이마트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규 가입과 대출 약정 이용 모두 충족한 고객에게는 2만원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두 번째는 카드사 가맹대금 이벤트로 대상 고객은 올해 1월부터 이달 4일까지 카드사 가맹대금 입금 이력이 없거나 KB국민카드 가맹대금 이력만 있는 개인사업자이다. 이벤트 기간 내 가맹대금 누적입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 누적입금액 50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보너스 경품으로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3만원이 추가 지급돼 최대 5만원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달 4일까지 급여 송금 이력이 없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종업원 급여 송금 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기간은 오는 8월 말까지이며, 9월 말까지 KB국민은행 계좌로 월 합산 기준 100만원 이상 급여를 송금한 종업원 수에 따라 최대 3만원의 신세계이마트 상품권을 제공한다.
통합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스타기업뱅킹, KB스타뱅킹 또는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많은 개인사업자 분들이 KB스타기업뱅킹의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고 아울러 최대 10만원 상당의 경품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업은행 IBK창공, 2024년 하반기 혁신창업기업 육성 시작
IBK기업은행이 2024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7월부터 5개월간 창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발기업은 총 85개사로 ▲건강·진단(22.1%), ▲지식서비스(22.1%), ▲정보‧통신(20.7%) 업종이 주를 이뤘으며 키즈 금융 핀테크 플랫폼 기업, AR 기반 수술용 내비게이션 개발 기업 등 기술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기업들도 포함되어 있다.
IBK창공은 최종 선발기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사전 진단평가 후 기업별 상황에 맞는 밀착 멘토링 및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IBK금융그룹을 통한 투‧융자 금융지원은 물론 VC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선발기업들에게 IBK창공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IBK금융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선발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체계화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대군인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I-히어로즈’ 체크카드 출시
IBK기업은행은 청년 제대군인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I-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I-히어로즈’ 체크카드는 전역 후 3년 이내 또는 만 34세 이하의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연회비 없이 ▲학원 및 서점 업종 5%, ▲토익·JPT 등 어학시험 응시료 10%, ▲이동통신 요금 5%, ▲철도 및 고속버스 요금 10%, ▲넷플릭스·티빙 등 OTT 구독료 10% 등 자기개발 및 생활밀착 가맹점 특화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통합 할인한도는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 시 1만5000원이며 해외겸용(VISA) 및 후불교통 기능 선택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은 오는 7월 16일부터 전국 영업점, i-ONE 뱅크, IBK큐브를 통해 가능하며 가입 시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병역정보를 확인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대군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카드 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오는 8월 31일까지 ‘I-히어로즈’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카드 발급 및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3만원 이상 사용 시 1만원의 캐시백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하나금융그룹, 파리올림픽 국가대표팀에 격려금 전달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2024 파리올림픽 결단식’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과 함께 열린 격려금 전달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강선 올림픽 선수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격려금을 전달하며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번 격려금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개최되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해 막바지 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올림픽에 참가하여 그동안의 피땀 흘린 노력이 최고의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올림픽 무대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성과를 거두어 한국 스포츠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번 지원이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더불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협, 한지 원료 국산화 및 닥나무 종자 계승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 9일 전주시 전라감영에서 한지 원료 국산화와 닥나무 종자 계승을 목표로 전북지방환경청,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익산시와 ‘닥나무 식재 및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은 서로 협력해 한지 원료인 닥나무 식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익산시 왕궁면 축사 국비 매입지에서 닥나무를 심고 주민들로 구성된 조합이 수목을 재배·판매하여 주민 소득 증대와 전통 문화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한지 원료의 100% 국산화와 함께 닥나무 종자 계승을 목표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전북지방환경청과 익산시는 닥나무 식재 부지 제공 및 묘목 관리를 맡고, ▲전북특별자치도는 사업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전주시는 재배한 닥나무를 한지 원료로 수매하고, ▲신협중앙회는 후원사로서 닥나무 묘목 및 유지 관리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신협의 대표 지역특화사업인 전주한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통문화 보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양한 형태로 기여해왔다”며 “이번 닥나무 식재 및 활용 업무협약을 통해 한지문화 부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신협은 이를 위한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컨슈머 =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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