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BI 창립 50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CHX 라이브 오피스 오픈, DX 솔루션 체험 및 컨설팅 제공
하토가이 준 대표 “혁신 DNA로 중소기업 DX 지원에 앞장”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하 한국후지필름)이 10일 창립 50주년”사무기기 등 하드웨어를 넘어 디지털 전환기를 맞은 기업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후지필름BI는 서울중구 정동에 위치한 CHX 라이브 오피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핵심 고객사인 국내 기업들에게 최첨단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후지필름BI는 1974년 설립된 이래 국내 최초 건식 보통용지 복사기 생산을 시작으로 복사기 렌탈 시스템, 디지털 복합기, 컬러 프린터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국내 기업의 업무 혁신을 주도해 왔다.
아날로그 복합기의 디지털화와 컬러 출력의 대중화를 통해 기업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아왔으나 지난 2021년 사명 변경과 함께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기업’으로 새 출발을 선언했다.
회사는 현재 DX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집중 지원하며 국내 기업의 DX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 역시 향후 디지털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후지필름BI의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본사 후지필름BI의 하마 나오키 대표이사 사장과 야마다 류이치 부사장, 후지필름BI 동아시아 나카무라 타츠야 영업총괄이 직접 방한하는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솔루션을 소개했다.
하토가이 준 한국후지필름BI 대표는 “한국후지필름BI가 이젠 DX 시대 고객 혁신과 가치 창출을 리드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며 “고객과 협력사는 물론 사회 전반 DX에 기여하는 것이 한국후지필름BI의 새로운 미션”이라고 말했다. 핵심 타겟 고객은 한국 중소기업이다.
현재 국내 대다수의 중소기업이 DX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인력과 예산 문제로 실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한국후지필름BI는 전국에 분포된 복합기·프린터 서비스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고객맞춤형 DX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하토가이 준 대표는 “한국은 세계 최고 IT 인프라를 자랑하지만, 정작 DX를 추진하는 국내 중소기업 비율은 약 30%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11개 사업장과 국내 281개 파트너 등 한국후지필름BI가 갖춘 서비스 네트워크는 DX를 원하는 국내 중소기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한국후지필름BI CHX 라이브 오피스는 한국후지필름BI의 최신 DX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비즈니스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기자간담회를 통해 첫 공개됐다.
특히 회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올인원 협업 플랫폼 ‘FUJIFILM IWpro’와 기업의 IT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IT 엑스퍼트 서비스(ITESs)’를 소개하며, 이를 통해 고객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돕는 한국후지필름BI의 서비스 역량을 강조했다.
해당 공간에서는 최근 출시한 협업 플랫폼 ‘FUJIFILM IWpro’를 포함한 다양한 DX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으며, 방문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와 협업해 포토존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사내 임직원이 DX를 통한 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DX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마 나오키 후지필름BI 대표는 “한국의 기술력과 혁신에 대한 열정은 전 세계 기업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며 “한국은 당사가 주력하고 있는 솔루션·서비스 사업 강화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후지필름 그룹의 목적(Purpose)을 소개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성공과 행복의 경험을 선사하고 ‘미소’를 만들어내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하토가이 준 대표는 “지난 50년간 고객과 함께 성장해온 한국후지필름BI가 이제는 DX 시대 고객의 혁신과 가치 창출을 리드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며 “고객과 협력사는 물론,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한국후지필름BI의 새로운 미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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