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급식실 환기개선 컨설팅 전문기업 올스웰은 지난 6월 중순경 경상북도교육청 산하의 성주중앙초등학교 조리급식실의 후드면풍속 성능과 소음문제를 동시 개선해 환기 문제를 100% 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중순 기존 설계 정합성을 진단해 재설계 하고, 매트릭스형 후드(특허 제품)적용 및 부분 덕트 개선시공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해당 학교의 급식 관계자들의 만족도 조사에서 상, 중, 하에서 최상의 만족도 조사가 나왔다.
해당 학교의 개선 조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 및 고용노동부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 주요 성능 지표인 후드면풍속의 정량 지표를 명확히 구현한 우수 실증 사례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정량화된 성능 지표를 100% 맞출 수 있는 자신감은 하드웨어로 개발된 후드가 50%를 담당하고 나머지 50%는 소프트웨어 측면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올스웰은 현재 인천, 세종, 충북, 강원, 경북, 울산, 대구, 전남, 전북, 광주, 부산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산하의 학교를 대상으로 ‘조리급식실 환기 문제 개선’을 위해 매트릭스형 후드를 공급하고 있다.
올스웰은 “중대재해처벌법 강화로 인해 올해 2월 이후부터 학교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과의 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면서 “전국 9개 공식 판매점과 함께 신속한 대응으로 조리급식실의 환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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