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태, 이하 공단)은 지난 5월 개장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네이처에코리움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밀양시가 밝혔다.
개장 후 약 두 달간 2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네이처에코리움은 이달 초 사계절 생태체험 공간 일부를 물놀이 시설로 개방했다. 지난 6, 7일 주말 양일간 6백여 명의 가족 방문객이 이곳을 찾아 더위를 식혔으며, 어린이들에게 물총을 무상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물총은 다음 달 25일까지 토, 일요일에 방문하는 어린이 100명에게 무상제공 할 예정이다.
이달 25일부터 진행되는‘자연에서 답을 찾는 과학’생태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숲 체험과 함께 열대식물 알기, 도꼬마리 던지기와 잠자리 채집을 통한 생체모방 과학기술 알아보기, 천연 벌레 기피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생체모방 로봇카 조종과 조립 △나만의 새싹화분 만들기 △모르피나비 타투 스티커 △네이처 그림일기 그리기 △에코 사진 코너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네이처에코리움에는 오감 체험 4D 영상과 영남알프스의 밤하늘 등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를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으며, 수유실, 샤워실, 어린이 볼풀장, 휠체어, 유모차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설 이용 및 예약 문의는 밀양시 시설관리공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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