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올해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7월부터 5개월 간 창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발기업은 총 85개사로 건강·진단(22.1%)과 지식서비스(22.1%), 정보·통신(20.7%) 업종이 주를 이뤘다. 키즈 금융 핀테크 플랫폼 기업, 증강현실 기반 수술용 내비게이션 개발 기업 등 기술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기업들도 포함돼 있다.
IBK창공은 최종 선발기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사전 진단평가 후 기업별 상황에 맞는 밀착 멘토링 및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IBK금융그룹을 통한 투·융자 금융지원은 물론 벤처캐피탈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과 판로개척 지원,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선발 기업들에게 IBK창공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IBK금융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선발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체계화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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