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적 식견과 아름다운 사진이 담긴 역사·문화 답사기 ‘교토, 길 위에 저 시간 속에’가 교토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한다.
출판사 파람북은 오는 12일 신간 ‘교토, 길 위에 저 시간 속에’를 출간한다.
저자 이인우는 책 제목 ‘교토, 길 위에 저 시간 속에’에 대해 “길과 시간은 문명과 역사를 상징한다. 인간의 삶과 그 삶들을 거듭해 온 세대의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자는 “한국인의 시각에서 ‘세계 속의 한국인’을 위해 쓴 이 책이 일본을 여행하는 분, 한·일 역사에 관심있는 분,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모든 분들에게 작은 ‘영감’이라도 줄 수 있다면 글쓴이로서는 큰 보람일 것이다”고 전했다.
일본 미학의 요체를 보여주는 장소 10곳을 선정한 1부, 예술도시를 낳은 교토의 상공업자와 민중의 생활을 조명한 2부, 교토의 아름다운 정원 12곳을 화보 형식으로 소개한 3부, 교토를 처음 건설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던 한반도 도래인들의 흔적을 추적하는 4부, 혐오와 배척을 극복하는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의 우애의 연대기인 5부로 본문을 구성했다. 필자가 교토의 윤동주 시비를 찾아가 바치는 감동의 귀향 인사는 에필로그에 담았다.
한겨레신문 창간에 참여해 정년을 마친 저자 이인우는 현재 일본 교토 리쓰메이칸대학(立命館大学) 시라카와 시즈카(白川静) 기념 동양문자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이다. 한반도와 일본열도로 이뤄진 환동해(環東海) 지대의 언어와 문명의 기원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 책 ‘교토, 길 위에 저 시간 속에’도 그 연장선 위에서 쓴 역사·문화 답사기이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세상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한겨레 10년의 이야기’(공저, 1998), ‘삶의 절벽에서 만난 스승 공자’(2016), ‘음식천국 노회찬’(2021) 등이 있다.
출판사 파람북은 오는 12일 신간 ‘교토, 길 위에 저 시간 속에’를 출간한다.
저자 이인우는 책 제목 ‘교토, 길 위에 저 시간 속에’에 대해 “길과 시간은 문명과 역사를 상징한다. 인간의 삶과 그 삶들을 거듭해 온 세대의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자는 “한국인의 시각에서 ‘세계 속의 한국인’을 위해 쓴 이 책이 일본을 여행하는 분, 한·일 역사에 관심있는 분,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모든 분들에게 작은 ‘영감’이라도 줄 수 있다면 글쓴이로서는 큰 보람일 것이다”고 전했다.
일본 미학의 요체를 보여주는 장소 10곳을 선정한 1부, 예술도시를 낳은 교토의 상공업자와 민중의 생활을 조명한 2부, 교토의 아름다운 정원 12곳을 화보 형식으로 소개한 3부, 교토를 처음 건설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던 한반도 도래인들의 흔적을 추적하는 4부, 혐오와 배척을 극복하는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의 우애의 연대기인 5부로 본문을 구성했다. 필자가 교토의 윤동주 시비를 찾아가 바치는 감동의 귀향 인사는 에필로그에 담았다.
한겨레신문 창간에 참여해 정년을 마친 저자 이인우는 현재 일본 교토 리쓰메이칸대학(立命館大学) 시라카와 시즈카(白川静) 기념 동양문자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이다. 한반도와 일본열도로 이뤄진 환동해(環東海) 지대의 언어와 문명의 기원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 책 ‘교토, 길 위에 저 시간 속에’도 그 연장선 위에서 쓴 역사·문화 답사기이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세상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한겨레 10년의 이야기’(공저, 1998), ‘삶의 절벽에서 만난 스승 공자’(2016), ‘음식천국 노회찬’(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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