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민(33)이 결혼한다.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배우 정유민이 오는 8월 2년 동안 교제 중이던 비연예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 속에 평생의 동반자가 돼 새로운 인생 2막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들과 조용하게 축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정확한 날짜와 장소를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언제나 배우 정유민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유민은 2012년 드라마 ‘홀리랜드’로 데뷔해 ‘구르미 그린 달빛’, ‘꽃길만 걸어요’, ‘빨간풍선’, ‘셀러브리티’, ‘완벽한 결혼의 정석’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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