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젠 콤부차가 차(茶) 본고장인 대만의 코스트코 전 매장에 입점했다.
건강음료 전문기업 티젠은 대만 대형 할인마트인 코스트코 타이베이 네이후점, 중허점을 포함해 14개 모든 점포에 콤부차 입점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코스트코 첫 진출에 14개 전점 동시 입점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며 품질에 대한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 결과로 높은 진입 장벽을 통과했다는 점에서도 뜻깊다.
그동안 대만 3대 드럭스토어 중 한 곳인 코스메드를 통해 콤부차를 유통해온 티젠은 이번 코스트코 전점 입점을 계기로 대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티젠이 대만 코스트코 전점에 선보인 제품은 스테디셀러 플레이버인 ‘콤부차 레몬’이다. 2019년 티젠이 국내 최초로 분말 스틱형 콤부차 제품을 선보이면서 내놨던 첫 플레이버다. 상큼한 레몬즙과 청량한 발효 탄산이 잘 어우러져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입점을 기념해 티젠은 대만 코스트코 14개 전점에서 매장 입구에 제품을 전시하고, 현장 시음행사를 진행하는 등 현지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시음행사는 6월 14일, 18일, 20일, 23일 총 4차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의 대다수가 ‘맛있고, 스틱 포장이 매우 간편하며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구매를 원하는 고객도 많았다.
티젠 콤부차는 당류는 빼고, 칼로리는 1스틱당 15kcal로 낮아 ‘가볍게, 맛있게, 건강하게’ 즐기는 발효음료다. 12종의 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도 들어있다. 특히 티젠 콤부차의 부드러운 탄산은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려 탄산음료의 건강한 대체제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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