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용인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시는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2억 4,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행정안전부는 2005년부터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평가해 왔다. 용인시는 전문적인 재난 대응 체계와 ‘스마트시티통합플랫폼’ 및 ‘안전문화살롱’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재난 예방과 피해자 지원체계 강화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안전에서 만큼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며 “안전 도시를 만드는데 시 단독으로 하는 것보다 유관기관과 힘을 모으면 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판단해 용인 동·서부 경찰서 등과 ‘안전문화살롱’을 열어 좋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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