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위치한 정동진해변에 총 381억원을 투입한 연안정비사업이 7월 5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고파랑 내습으로 인한 백사장 침식 및 인근 레일바이크 철로구간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는 정동진해변의 침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본 사업의 대상지인 정동진해변은 겨울철 고파랑 내습으로 인한 백사장 침식 및 인근 레일바이크 철로구간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해양국토의 유실·훼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전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하여 해양수산부는 정동진지구를 제2차(2010~2019)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2018년 12월 착수한 ‘정동진해변 연안정비사업’은 약 5년 동안 총사업비 381억원을 투입하여 수중방파제 3기, 돌제 220m, 모래 해빈복원 8.9만m2 등 연안재해 예방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침식 중이던 정동진해변의 모래사장이 복원됨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정주권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동해안 대표 관광명소인 정동진을 국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흥준 항만건설과장은 “앞으로도 해안선 측량 및 각종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정동진 해변에서 침식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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