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한전KDN과 협력사 보안관리 및 개인정보 보호, 화이트해커의 해킹 사례 등을 공유하며 정보통신기술(ICT) 용역 보안관리·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남부발전은 8일 본사에서 전사 ICT 용역 보안관리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남부발전과 한전KDN이 공동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분야별 상주 협력사 (ICT·OA·보안·관제) 및 ICT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최근 정보화 용역사업 추진 시 정보관리 및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소통을 통한 보안관리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외부 전문가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의 다양한 운영 사례와 함께 화이트해커의 ‘해커 관점에서의 사이버 보안’ 강연이 이어졌다. 정보보호 설비의 위험 노출로 인한 해킹 사례들을 공유, 참석자에게 개발자의 소스코딩 중요성과 세심하고 꼼꼼한 정보시스템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보안사고 사례에 협력사도 예외 없음에 협력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단 한 건의 보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보보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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