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708회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 6개월로 세전 연이율은 5%다. 투자자 요청에 따라 중도 상환할 때도 세전 연 3%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키움증권의 중개형 ISA 계좌에서 최소 10만원부터 청약할 수 있다. 총한도 50억원 내에서 판매되고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배정 후 남는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돌려받는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200%를 초과하면 투자금액의 0.01% 수익률을 추가로 지급한다.
ELB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로,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파산이나 부도 등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