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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디지털 트윈 코리아 전략 수립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한 ‘디지털 트윈 코리아 실현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디플정위는 지난해 4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을 통해 디지털 트윈 코리아 추진 및 초연결 디지털 트윈 구축을 통한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고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구현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실현계획을 기반으로 마련 중인 디지털 트윈 코리아 전략은 양질의 데이터·클라우드·AI를 활용해 경제·행정 등 전 분야에 걸친 문제해결을 지원하며, 부처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디지털 트윈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플정위 소속 디지털 트윈 태스크포스(TF)가 주도하고 과기정통부 등 범부처가 참여한 ‘디지털 트윈 코리아 전략(안)’이 소개됐다. 디플정위는 디지털 심화시대의 핵심인 데이터를 중심으로 정부·산업·국민·기술 측면에서 핵심과제를 포함했으며 디지털 트윈 기반의 데이터 순환 생태계 조성 및 국민 편익과 글로벌 선도를 위한 디지털 트윈 산업활성화를 통해 디지털 트윈 코리아 구현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핵심사업인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사업 선정 지자체(부산시·경북도)의 추진 내용도 발표했다.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사업에 선정된 부산광역시 컨소시엄(도심형)과 경상북도청 컨소시엄(농어촌형)은 지역특성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기반 서비스 개발내용을 발표했고, 지역별 서비스들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혁신적인 서비스 도출이 필요하다는 디지털 트윈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개발 서비스간 연계도 고려할 계획이다.
차인혁 디플정위 디지털트윈 TF 팀장은 “디지털 트윈 코리아전략(안)은 지난해 6월부터 디지털트윈 TF 주도로 정부부처, 전문가그룹 등과 약 20여차례 회의를 거쳐 도출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민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전략에 포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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