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한끗차이’에서 잘생긴 남동생으로 인해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에서는 ‘회피 vs 정면돌파’를 여덟 번째 심리 키워드로 다룬다.
첫 번째 사건 속 한 여성은 약속 시간에 한참 늦은 남자친구로부터 “급하게 오다가 차로 어린애를 치었다”라는 황당한 변명을 듣게 된다. 그런데 같은 시기, 길에서 받은 아동 실종 전단지 속 날짜가 남자친구가 말한 교통사고 날짜와 일치했다.
이를 미심쩍어한 여자친구의 신고로 결국 경찰 수사가 시작됐고, 남자친구는 교통사고로 아이를 죽였다고 자백한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아이의 시신이 나오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던 중, 인근 병원의 CCTV에서 경악할 사실과 마주하게 된다. 사고 직후 멀쩡하게 병원으로 걸어들어오는 아이의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찍혔던 것이었다.
결국 찾아낸 아이의 시신에서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끔찍한 흔적이 발견됐다. 교통사고에도 멀쩡했던 9세 아이를 죽였어야 했던 범인의 충격적인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한끗차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MC들의 외모 콤플렉스에 관한 솔직 토크가 공개된다. 눈을 콤플렉스로 꼽은 이찬원은 “오랜 기간 착용한 두꺼운 안경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눈이 흐리멍텅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장성규는 “입술 두꺼운 게 콤플렉스였는데, 다들 예쁘다고 해주시니까 이제는 좋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홍진경은 장성규에게 “입술이 닭똥집 같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이어 홍진경이 자신에게는 외모 콤플렉스가 없다고 하자, 장성규가 “왜?”라고 받아치며 두 사람 사이에 신랄한 공방전이 벌어졌다. 이찬원은 학창 시절 친구들이 일부러 찾아갈 정도로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던 ‘테리우스 남동생’과의 외모 비교로 상처받았던 썰도 털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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