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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유통업계, 경쟁력 강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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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2024년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운영 가이드 표지 디자인.

보안·유통업계가 신제품 출시 등 경쟁력 강회에 나섰다.

SK쉴더스는 9일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위한 ‘2024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운영 가이드’를 개정 발간했다고 밝혔다.

SK쉴더스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비용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에서도 직관적인 예시와 이미지를 통해 보안 체계 점검이 가능하도록 가이드를 개정했다. 이번 가이드는 최근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과 ISMS-P 인증 제도의 내용을 적극 반영했다. SK쉴더스는 ISMS-P 기반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개인정보보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단계별 기준과 항목을 상세하게 다뤘다.

주요 내용으로 ISMS-P 인증을 위해 충족해야 하는 △관리체계 수립·운영(16개 항목)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항목)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21개 항목) 등 101개의 기준과 그 하위의 각 ‘인증기준별 주요 확인사항’을 토대로 전반적인 관리체계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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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화이트 오마이탐폰 이미지.

유한킴벌리는 9일 ‘화이트 오! 마이 탐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초보자도 탐폰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14.5mm의 초슬림 젤그립 어플리케이터와 유선형 헤드를 적용해 쉽게 잡고 부드럽게 삽입할 수 있도록 했고 초보자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흡수체가 상대적으로 얇고 짧은 레귤러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신제품은 생리혈 흡수 후 흡수체가 부풀어 오를 때 하단부는 슬림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부풀어 오름을 방지하는 시크릿 락 기술도 적용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체내 삽입형 생리대인 탐폰 특성상, 긍정적인 인식과 사용 경험이 특히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제품 설계부터 소비자 경험 전반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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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그미 스퀴시멜로우 제품 이미지.

손오공은 9일 자사가 유통하는 스퀴시멜로우가 영유아 타깃의 새로운 라인인 ‘허그미(HugMee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퀴시멜로우는 타원형의 부드러운 감촉을 특징으로 하는 컬렉터블 플러시 인형으로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라인업을 확장해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허그미 컬렉션은 유니콘, 코알라, 드래건, 파란곰 등 6종류이며 소형(10인치)과 중형(14인치) 2가지 크기로 제공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필립스는 9일 글로벌 설문 조사 기관 칸타와 ‘헬스케어 지속가능성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한국인 응답자의 85%는 ‘기후 변화가 개인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79%는 ‘의료 서비스가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제공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지속가능한 헬스케어의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는 8%만이 ‘긴급한 우선 순위’라고 답했다. 현재 지속가능한 의료 솔루션에 대한 국내 도입 상황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26%가 ‘널리 혹은 어느 정도 도입돼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지속가능한 헬스케어를 위해 기술의 역할이 중요하다(94%)’고 답변했지만 정작 관련 기술에 대한 이해나 활용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도입한 지속가능한 헬스케어 방법에 대해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재활용 프로그램 시행(26%)’ ‘유해 폐기물의 적절한 폐기·관리(26%)’ 등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인의 개인 건강 관리를 위한 기술·디바이스 활용도는 62%로 4개국 중 가장 낮은 수치였으며 여전히 3명 중 2명(69%)은 원격 진료보다는 대면 진료를 선호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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