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특수 점접착 코팅 소재 개발 기업 ㈜오플렉스가 SCI평가정보가 진행한 투자용 기술평가에서 TI-2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투자용 기술평가는 기업의 경영역량,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을 평가하여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등급화 한 평가로, 이와 관련해 평가 의견이 기재된 보고서를 제공함에 따라 투자금융기관의 대상기업 선별과 기술력 기반 투자심사에 활용할 수 있다.
오플렉스는 2018년에 설립되어 Flexible/Foldable OLED, LED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용 소재, 특히 기능성 탄성 소재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한 특수 점접착 코팅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축적된 소재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관련 기술을 리딩하고 있다. 또 모듈러 디스플레이인 LED 디스플레이 모듈의 내황변성과 공정성이 특화된 UV경화형 몰딩 소재 및 공정을 개발하여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사이니지용 디스플레이 중 하나인 투명 LED Display Film 시장에 진출하여 경제성 및 성능, 특히 내황변특성이 한층 뛰어난 UV 경화성 몰딩형 제품을 양산화 중이며, 미국 라스베가스에 Demo룸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김명섭 오플렉스 대표는 “오플렉스는 그간의 Flexible/Foldable OLED 디스플레이용 소재 및 패널 개발 기술을 토대로, 확대되는 무기발광소자를 이용한 디스플레이 시장 속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기능성 탄성 소재의 개발을 보다 심도 있게 진행하고 있다”라면서 “초소형 D-IC개발을 추가하여 단순 소재 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Stretchable 투명 LED Display, pitch 1mm에서 투과율 50% 이상을 타겟으로 하는 자동차용 투명 Display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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