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투자은행이 잇달아 목표가를 상향하자 엔비디아가 2% 가까이 상승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1.88% 상승한 128.20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올들어 160% 정도 급등했다. 시총도 3조1540억달러로 늘었다.
이날 엔비디아가 상승한 것은 투자은행의 목표가 상향이 잇달았기 때문이다.
유명 투자은행인 UBS는 이날 목표가를 기존의 120달러에서 1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의 주가보다 17% 정도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울프 리서치도 목표가를 기존 125달러에서 150달러로 상향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전용칩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많아 엔비디아 매출이 계속해서 개선될 것이란 이유로 목표가를 상향했다.
한편 엔비디아의 사상 최고치는 지난 6월 18일 기록한 135.58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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