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서울거리예술축제 2024’를 함께할 자원활동가 100명을 1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시작한 ‘서울거리예술축제’는 국내외 거리 예술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예술축제다. 올해는 추석 연휴인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열린다.
현장운영(70명)과 홍보·아카이빙(30명) 2개 분야를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
‘현장운영’ 활동가는 국내외 공연팀의 현장 통역, 운영 보조, 관람객 동선 안내 등을 맡는다.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홍보·아카이빙 봉사자는 축제의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과 사진·영상 기록을 담당한다.
선발된 자원활동가는 발대식에 참석하고 8~9월 두 달간의 안전 교육 등을 받아야 한다. 1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활동가에는 참여 인증서를 발급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표창이 수여된다. 자원 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