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심현섭이 여자 친구와 집 데이트를 즐겼다.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연애 80일 차 심현섭이 여자 친구를 울산 집에 초대하며 한껏 설렜다.
두 사람이 이날 커플 옷을 입으면서 설렘을 더했다. 이내 여자 친구가 본격적으로 집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거실에서 보이는 경치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심현섭은 안방을 구경하게 해줬다. 특히 침대에 관해 “평소 (여자 친구가) 그린 계열을 좋아하니까”라고 설명하더니 “여기 한번 앉아봐~”라고 해 이목이 쏠렸다.
하지만 여자 친구는 “아니야, 아니야~”라며 고개를 저었다. 심현섭이 “조선시대도 아니고”라면서 아쉬워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최성국이 “근거 없는 자신감이 생겼어”라고 말했다. 강수지가 “그게 큰일인 것 같아”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이후 여자 친구가 화장실을 둘러보면서 “수건이 왜 널브러져 있지? 걸 데가 없나?”라고 했다. 심현섭 대신 정리해 주자, 심현섭이 곧바로 제작진에게 자랑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지금 혹시 살림을 시작하는 건가?”라고 기대해 또 한 번 걱정을 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