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8일 오후 2시경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연안해역 안전관리 및 장마철에 대비해 취약 위험구역을 점검했다.
김 서장은 천곡항 방파제 및 마리나항 항·포구 등 취약개소의 안전 시설물 상태와 위험 요소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김 서장은 해수욕장 미개장 비지정해변인 한섬해변을 방문해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시간대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피해 우려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점검에 앞서, 김 서장은 취임 직후인 2일에는 정박중인 경비함정 4 척을 방문해 여름 성수기 기간 긴급상황 대비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7월 3일과 주말인 6일 연이어 구조거점 삼척파출소 및 관내 취약요소를 방문 연안구조정, 순찰차량 및 계류시설 등 구조장비를 확인하고 긴급상황 대비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김환경 서장은 “여름철 성수기 기간인 만큼 방파제 등 취약 위험지역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 관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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